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천주평화연합(세계의장 양창식, 이하 UPF)은 지난 10월 11일(수) 오전 10시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통일회관 5층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강원특별자치도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천주평화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강원특별자치도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는 김기복 UPF강원특별자치도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이돈섭 강원특별자치도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특강, 효정합창단의 축하공연, 평화대사 위촉식 및 오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돈섭 강원특별자치도 평화대사협의회장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계신 양창식 UPF세계의장 겸 워싱턴타임즈 이사장님을 강원도에 초청하여 세계평화에 대한 비전과 통일한국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평화대사들이 통일운동 확산을 위하여 앞장서자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특강을 통해 “신통일한국, 그날을 향하여”라는 제하의 강연을 통해 신통일한국을 위한 분단의 원인을 진단하고 분단된 상태로 78년이 지난 지금 남북의 현실을 직시하자며, 대한민국은 6.25의 잿더미 속에서도 꾸준한 경제성장을 통하여 초일류 선진국가에 들어섰다고 강조하면서 이것은 70년 동안 분단국가속에서 배고픔을 달래면서 희망찬 조국의 미래를 건설한 기성세대들의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과제는 신통일한국이라며 지금도 선진국가로 세계 6대 경제대국에 들어섰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통일이 된다면 G2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위대한 대한민국이 선열들이 피흘려 싸워 지킨 고귀한 댓가로 하늘이 보우하사 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면서 강원특별자치도 평화대사들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기관차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UPF는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공생·공영·공의를 모토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세계시민과 함께 행동해 왔다.
올해 창립 18주년을 맞은 UPF는 2005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창설됐으며, 이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로 활동해 오다 2018년 7월 24일에는 UN에 등록된 5,000여 개의 민간 비영리단체(NGO) 가운데 150여 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최상위 등급인 포괄적 협의 지위로 승격되어 국제평화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Q: 의장님, 평화대사 위촉 세미나의 의미에 대해 한말씀 부탁 드립니다.
UPF는 유엔의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활동을 UN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펼치고 있는 NGO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별히 뉴욕에 본부를 두고 창설했던 UPF의 세계 본부가 한국으로 옮기면서, 2차 대전 이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남북한 분단 상황에 예의주시하고, 민간 주도의 남북 통일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지금까지 계속해 왔습니다.
이번에 민간운동을 주도해 나가는 지도자들로 구성된 평화대사협의회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에 100만 명의 통일 준비 국민위원 평화대사급으로 평화운동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남북통일운동은 관이나 정치권보다는 민간운동으로 전개가 되어서, 민간 차원의 활발한 그런 자원봉사 운동이 결국은 통일 조국의 길을 열어가게 될 것입니다.
남과 북의 긴장관계가 어서 빨리 종식이 되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된 다음에 통일조국의 위상이 세계 앞으로 뻗어나가는 그날을 위해서 모든 국민들이 앞장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UPF는 그런 차원에서 전 세계적인 기반을 한국으로 들어와서 국내적인 역량도 공적인 위치에 있는 그런 사상적 입장을 확실하게 극복, 대안할 수 있는 이념적 방책을 가지고 동시에 국민들의 열정을 모아서 그 통일의 의지가 평화로운 자유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한 남북 통일이 되도록 그렇게 운동을 전개해 가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많은 지도급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유일한 분단국가, 천만 명이나 되는 이산가족의 아픔이 또 다른 인권문제으로서 우리 후대에게 계속 되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오늘 범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통일운동의 일환이 바로, 남북 통일 국민연합 천주평화연합의 일종의 NGO이지만, 민간 주도의 강력한 통일운동인 것입니다.
오늘은 강원도에서 지역사회 유지들 가운데 특별히 통일의 열정을 가지신 분들을 평화대사로 임명을 해서 강원도가 또 분단의 현장인 만큼 어느 도보다도 앞장서는 통일운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마음으로 평화대사 위촉식을 거행함으로써 이 자리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