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신임 사장, 지난 7월 취임 이후 100일간 총 29회의 현장 방문 및 사회 공헌활동 참여하는 현장경영 중
-지역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와 오찬 간담회와 동호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 중시
-관내 소외계층 10가정을 대상으로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부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남양주도시공사노동조합(이하 ‘노조’) 이주락 위원장 등 직원과 함께 18일, 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 맞춤형 물품(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및 남부희망케어센터로부터 관내 조손·한부모·장애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중 총 10가정을 선정했으며, 각 대상 가정별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선물박스로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사장과 이주락 위원장 등 직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물품 박스를 전달하고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가 있는 아이의 가정을 방문했을 때 “아이가 갖고 싶어 하던 운동화를 형편상 사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공사에서 아이의 희망사항을 해결해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부모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 사장은 “공사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물품이 가정 형편에 큰 도움은 되어드릴 수는 없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아이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공사는 2~3개월 단위로 헌혈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지난 10월 6일에도 30여 명이 헌혈 활동에 참여해 여태껏 모아온 헌혈증서 100여 장을 진접읍에 거주하는 백혈병 환우에게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점심시간에 화도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와의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동호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배구동호회 회원들은 “배구라는 스포츠가 공간과 시설 조건이 까다롭다보니 동호회 활동이 쉽지 않은데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랄게 있다면 배구 대회 개최에 필요한 심판대 구비와 타 종목 동호회와의 공존으로 안전사고 유발 및 상호 간에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 사장은 “이용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다만 “여러 동호회가 하나의 공간을 함께 사용하며 발생하는 문제는 선진시민으로서 상호 간 입장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설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도시공사 이 사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100일간 총 29회의 현장 방문과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괴산군 수해 복구 활동’,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등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현장 경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