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의 미래, 평화는 나로부터”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열띤 호응 얻어내
-현재 국내외 위기적 갈등상황 평화와 통일 멀고도 험한 길 인식
-강원백년포럼, 강원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적 제안이나 현안 연구 및 발굴해 정치권과 공유 민간단체
강원백년포럼(회장:김기복)은 10월 27일(금) 오전 10시30분, 춘천 통일회관 5층 효정마루에서 35명의 강원백년포럼 회원 및 평화대사가 참가한 가운데 UPF 통일정책연구소 문상필 소장을 초청하여 “한반도의 미래, 평화는 나로부터”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병찬 前 춘천경찰서장, 최인철 前 강원도 경우회 회장, 김윤호 석왕사 신도연합회 회장, 최창국 평화대사협의회 상임고문, 최정남 前 강원도 여성수련원 원장, 김재욱 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등 춘천지역 평화대사 및 회원들이 참여하였고 국민의 힘 노용호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오기도 하였다.
강원백년포럼 김기복 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평화대사의 노래 제창, 내빈소개, 최창국 상임고문의 환영사와 국민의 힘 노용호 국회의원의 축전이 소개되었으며 문상필 통일정책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문상필 소장은 약 1 시간여의 강의를 통해 현재의 국내외적인 위기적 갈등상황을 분석하면서 평화와 통일이 멀고도 험한 길임을 일깨워 주었다.
대한민국의 분단이후 통일노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알기 쉽게 풀어 주면서 70여년 동안 통일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 오히려 더욱 강대강으로 닫히고 있는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하여 승공연합과 남북통일운동, 그리고 UPF의 통일운동처럼 민간주도적인 통일과 평화운동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건국의 신화를 이룩한 평화대사를 비롯한 기성세대들, 나부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문상필 소장의 강연에 크게 감동 및 동감하면서 기회가 있으면 좀 더 자세한 강의를 듣기를 원하기도 하였다.
강원백년포럼은 지난 코로나팬데믹 기간이였던 2021년 9월 출범하여 지속적인 지역의제를 연구 및 발굴하여 정관계를 비롯한 제도권에 제안을 해오면서 의제의 확산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대한노인회 김호일 중앙회장을 초청하여 세종호텔에서 15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방안’에대한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강원백년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기복 회장은 ‘정치적 진영논리를 넘어서 강원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적 제안이나 현안들을 연구 및 발굴하여 정치권과 공유하는 민간단체의 활동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민간단체로서의 여력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자발적 민간단체의 활동에 지원과 관심이 이루어지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