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0월 31일 경영환경 변화와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담아 2024~2028년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8일 취임한 김동극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혁신, 청렴의식책임행정을 통한 고객신뢰 제고,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였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지역사회 상생발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정부의 정책방향과도 일치한다.
공단은 이러한 이사장의 의지를 담아 임직원 워크숍과 자문가 자문, 전・현직 공무원 의견수렴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미션과 비전, 전략목표 등을 새롭게 확정하였다.
공단은 미션을 ‘안정적인 연금복지서비스로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향상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로 개선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비전은 ‘공무원의 평생행복을 만들어가는 믿음직한 연금복지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선정하였다. ‘평생행복을 만들어가는’을 통해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서비스 확장이라는 지향점을 구체화하고, ‘믿음직한 연금복지전문기관’을 통해 책임 있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시하였다.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실천기준인 핵심가치로는 ‘혁신과 전문성’, ‘소통과 상생’, ‘행복과 책임’을 선정하였다. 이는 핵심사업에 대한 혁신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하며, 공무원 평생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가치와 연계해 ‘전문역량 강화’, ‘혁신・성장동력 확보’, ‘고객만족 제고’, ‘참여・협력 확대’의 4대 경영방침도 새롭게 설정하였다.
공단은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전략목표로 건실하고 선도적인 연금운영, 빈틈없는 재해안전서비스 제공, 실용적 종합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설정하고 12개 전략과제로 구체화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에 재수립한 경영전략에는 공단이 공무원 전체 생애에 걸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재도약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공단 임직원은 혁신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 있는 업무자세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하여 고객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