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여명의 UPF 평화대사와 면민 통일,안보에 대한 공감대 가져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강원도회, 향후 접경지역인 철원, 양구, 인제, 고성군까지도 확대추진 예정
-출연한 탈북 연예인 초청 감사하며, 통일 일꾼 될 터!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화천군지회가 주최하고 화천군이 후원하는 ‘평화안보콘서트’가 지난 11월7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서 코로나팬데믹이후 ‘베를린의 기적을 이제는 한반도로‘라는 주제로 4년만에 개최되었다. 이만갑(이제 만나러갑니다)에 출연하였던 탈북인 가수들 열 명이 출연하여 흥겨운 노래와 연주 그리고 토크로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특히 남북분단의 현장인 분단의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화천군에서 개최되어 탈북인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통일의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이 더욱 깊었던 것 같았다.
김기복 UPF강원도회장, 홍은표 전화천군수, 신금철 전화천군의장, 김순복 전 화천군의장, 남재선 사내면 면장, 송호관 화천군 체육회장, 김두현 화천군 UPF상임고문, 김형주 화천군 UPF지부장, 안필용 화천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등 평화대사와 사내면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탈북인들이 함께하는 통일안보 토크콘서트”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하기에 충분했다.
남재도 화천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화천군 사무국장의 사회로 안필용 회장의 환영사, 남재선 사내면장의 축사, 김기복 UPF강원도회장의 축사, 탈북인 가수들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김기복 UPF강원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오늘 탈북인들이 화천군 접경지역에 와서 춤추고 노래부를 수 있는 것처럼 남과 북이 자유롭게 오가며 접경지역인 DMZ가 춤추고 노래부를 수 있는 Dance Music Zone(DMZ)이 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창설자이신 문선명총재께서는 통일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남한 사람이 북한을 북한 사람보다 더 사랑하고 북한 사람이 남한을 남한 사람보다 더 사랑한다면 통일은 오늘 밤이라도 이루어 질 수 있다“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오늘 탈북인 가수 열 명이 공연하기 위하여 화천군을 방문하였는데, 3만5천명에 이르는 탈북인들이야말로 북한사람으로서 남한을 남한사람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에 탈북하여 자유대한민국 남한으로 온 것이라고 하면서 탈북인들은 이미 와버린 작은 통일을 이룬 사람들이며 앞으로 분단 한반도의 통일역군이 될 분들이라며 항상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서는 탈북인 이순실씨가 개발한 순실떡을 판매하여 탈북인 어르신들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도 하였으며 행사 후,
출연했던 탈북인 연주자들과 주최측 관계자들이 늦은 저녁을 함께 나누며 남북통일에 대한 절실함과 필요성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강원도회에서는 향후 이와 같은 행사를 화천군뿐만아니라 접경지역인 철원, 양구, 인제, 고성군까지도 확대하여 진행할 필요성을 느꼈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