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건의사항 청취 및 공약사업 부지현장 방문
– 사업장 안전관리와 시설 관리 상황 등을 점검
백경현 구리시장은 6월 14일~17일까지 3회에 걸쳐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시설을 방문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와 시설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첫날인 14일 구리 갈매지구 C2블럭 공동주택 신축현장 구석구석을 방문하여 입주에 따른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을 실시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갈매지구는 대다수가 서민들이 주거하는 보금자리이고, 이제 막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교통, 쇼핑, 어린이 시설 등 많은 부분에서 주민불편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시에서는 필수 시설에 대한 조기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동구릉 역사공원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 사업시행 전 매립폐기물 처리문제 등 사전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우선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15일에는 인창문화센터 내에 입주해 있는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3.0의 가치실현과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행정을 약속했다.
또 이날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현장을 찾은 백 시장은 시행사 등에 고속도로 건설 공사가 구리시민의 많은 이해와 양보를 통해 이루어진 점을 감안,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설치 현장과 화재정비 현장을 둘러본 후 시장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민생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 시장은 이번 일정의 마지막 장소로 지난 선거에서 밝힌 핵심공약사업인 한강변 수변공원조성 부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구리타워에 올라 배석한 관계 실무 국장들에게‘문화창조융합벨트’구축의 의미와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주요사업장 방문점검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시에서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라는 점을 피부로 절감했다”며“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대책을 수립하여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아울러 장마철에 대비한 피해 예방과 구리발전에 대한 청사진은 책임감을 갖고 차질없이 추진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백시장일행을 만난 교문동 신모씨는 “선거공약대로 점검하는 백시장님의 행보에 무한신뢰감을 느끼며,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이고,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주문드린다”고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 (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