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무환을 합동소방훈련으로 준비
– 주민 소방 안전 의식 고취 및 인적·물적 피해최소화 목적
구리시(시장 백경현)동구동주민센터(동장 변훈오)는 6월 21일 구리소방서와 합동으로 “2016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구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주민센터 직원 및 수강생과 민원인들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진압·인명구조·수습복구활동을 통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소방 안전 의식 고취 및 실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특히 동 주민센터 1층 내부의 화재발생 상황을 연출해 자위소방대원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인명대피훈련 및 화재진압, 소방시설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능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는 등 체계적인 위기 대응 메뉴얼을 현실감 있게 진행했다.
구리소방서 인창119 안전센터장은 훈련강평에서“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매뉴얼에 따라 실시된 훈련에서 화재발생 초기대응과 화재후의 대응 능력이 훌륭하였으며, 소방훈련 참가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사용교육 시간에는 주민들이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여 전체적으로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동구동의 김모씨는 “화재발생시 화제를 초기에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익혀서 화재시에 우왕좌왕하지 않아야겠고, 이러한 소방훈련을 부분적이라도 학교에서도 가르쳐 주면 좋겠다”고 했다.
기사작성 김지연기자(kkkdjh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