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금요일 새벽시간, 구리경찰서 교통초소 앞 순찰차 전면 유리창에 익명의 한 시민이 놓고 간 정성어린 손편지와 비타민 선물이 교통경찰관들 사이에 큰 감동을 주어 화제이다.
이 편지에는 “항상 시민의 낮과 밤을 마음 담아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밤도 다치지 말구 안전히 집으로 돌아가시길 바랄께요”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고, 작은 비타민도 함께 놓여 있었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어느 한 시민의 감사편지로 밤샘 야근근무로 지친 교통경찰관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으며, 시민들이 주신 감동만큼 구리경찰서도 항상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