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지원 적시적절한 사회환원
– 여름 고온대비 경로당 에어컨설치비 1천7백만원 전달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구리지사(지사장 유병돈)는 6월 24일 백경현 구리시장, 신원철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유병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 경로당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 상생기부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생기부금은 에어컨이 미설치된 샘터2 경로당 등 12개소에 에어컨을 지원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앞서 샘터2경로당을 비롯한 경로당 12개소는 에어컨이 없어 매년 반복되는 폭염시기마다 어르신들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시와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지원 사업으로 에어컨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 감사드리고, 항상 어르신들께서 밝은 표정으로 웃으실 수 있도록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병돈 한국마사회 Let’s Run 문화공감센터 구리지사장은 “한국마사회의 2016년 상생기부금 지원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걱정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샘터2경로당 이경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6월초부터 이미 시작된 불볕더위로 고생을 하며 지내 7월, 8월 앞으로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후원해줘 너무도 고맙다”며 관계자의 손을 잡고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구리지부에서는 6월달에도 ‘위스타트 공부방 새싹 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학업지원 후원금 700만원과 2015년도 10월에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고기환)에서는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L CCC의 기부금 4,500만원을 기부받아 방범순찰차량 2대와 구입하도록 물심양면에 힘을 써오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