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26일 구리시 갈매동의 산마루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안전한 통행방법을,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가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도록 하는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산마루초 교직원, 산마루초 학부모회, 산마루초 학생자치위원회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스쿨존 내 위해요소 안전점검 리플렛 배포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 △통학로 보행 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리경찰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로교통법 제 27조 보행자 보호의무(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할 때에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일시정지 해야한다.) 홍보 및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등의 법규 위반행위 또한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스쿨존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