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평화지도자 130명 참석, 100명에게 위촉장 수여도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UPF 속초시지부(지부장:아오끼사와), 평화대사 속초시협의회(회장:김문성),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속초시지회(회장:원연구)는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속초시내 음식점 ‘마루촌 가든’에서 평화대사 및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식을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주요 인사로는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 최종현 속초시의원, 정인교 속초시의원, 염하나 속초시의원이 참석하였다. UPF 속초시지부 단독으로 평화대사 및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식을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향후 시․군단위에서도 자체적인 위촉세미나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
행사는 김동형 UPF속초시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영상시청, 김문성 평화대사 속초시협의회장의 환영사,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의 축사, 최종현 시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최만욱 UPF 및 국민연합 속초시 상임고문의 격려사가 있은 후에 김기복 UPF강원특별자치도 회장의 첫 강좌로 『통일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와 두 번 째 강좌로 『평화대사와 통일준비국민위원의 역할과 사명』이란 주제로 열띤 강의가 진행되었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과 함께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원연구 속초시 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1부 행사를 종료하고 2부 오찬으로 마무리하였다.
130여명중 100여명이 신규 평화대사와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장을 동시에 수여하게 되었으며 방원묵 속초시 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희 부친께서도 고향이 북한이고 언젠가 돌아갈 수 있을 거란 기대와 희망을 갖고 북한과 가까운 속초에서 터를 잡고 사시면서 북한 땅의 고향을 그리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과 같은 평화와 통일운동에 적극 관심을 갖고 동참을 하고 역할을 하겠다고하였다.
주제 강연에 나선 김기복 UPF강원특별자치도 회장은 통일의 때가 왔다며 한반도와 동북아를 중심으로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는 국제정세는 바로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이 빨리 오듯이 통일은 머지않아 올 것이기에 그 때를 준비해야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정치적, 경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한 인간적인 힘으로는 통일은 요원하다며, 하늘의 뜻과 함께 할 때 통일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UPF창설자되시는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의 평생에 걸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운동을 통해 증거하였다.
근현대사를 거치는 동안 풍전등화(風前燈火),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서도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위상은 하나님의 보우하심이었다며, 남은 생애동안 본인은 통일운동가, 통일투사가 되겠노라고 결의를 다지며 여러분들도 남은 생애 평화대사로서 그리고 통일준비국민위원으로서 지역과 사회,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봉사하시고 후대에 반드시 통일대한민국을 물려주자고 호소할 때 많은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국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뜻에서 각종 강연회를 통해 통일준비국민위원을 위촉하고 있으며, 피스로드 등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UPF(세계평화연합)는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단체로서 평화통일과 평화세계를 앞당기기 위해 DMZ평화원 및 제5UN사무국 유치, 한일해저터널, 베링해협터널 등 글로벌 3대 평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