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500여명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홍천군 노인복지관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통한 복지으뜸 도시건설 약속
-국가관과 애향심이 뛰어난 홍천군을이끌어갈 젊은 세대이자 기수로 떠올라
-130억의 예산 집행과 35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 담당 시니어클럽의 수탁기관단체 선장으로 순항 할 것
-힘차게 도약하는 복지 으뜸도시 홍천이라는 비젼 달성할것
홍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오주희 신임회장 취임식이 1월 17일 오전 9시 30분에 250여명의 내외귀빈들과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1부는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모복지법인 시무식때 사업계획서 발표와 바이올리스트 정희진과 소프라노 윤나리 식전공연이 있었다
그리고 11시부터 2부인 취임식에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홍보활동 영상시청, 기념촬영, 연혁보고 및 비전공유의 순으로 진행이되었다.
신영재 군수, 박영록 의장, 도의원, 군의원, 전명준 홍천군문화재단 이사장, 박주선 문화원장, 이형주 노인회장,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회장, 김진훈 홍천군 이장협의회장, 김기복 강원도 백년포럼회장, 강원도 평화대사협의회 이돈섭 회장, 강현호 강원도 베트남참전자회 회장, 이귀인 강원도 민족통일협의회 회장, 오인철 홍천군 민주평통협의회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우종춘 강원대 명예교수, 선주성 교수 등 내빈소개에 나오는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루었다
오주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포용과 협력의 복지 공동체를 실현, 둘째, 혁신적인 복지 서비스의 확대를 추진, 셋째,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운영을 구축하겠다고했다.
그리고 (사)대한노인회 홍천지회, 홍천군이장협의회,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와 MOU체결을 진행했다.
신임 오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수탁기관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교육 강화 및 업무개선 & 고용안정 지원과 회원 및 사회복지대학 봉사자 활동지원 및 조직 역량강화를 강조했다
행사 후 오주희회장은 1000만원의 취임식 기부 물품 후원이 있었다.
한편, 오주희 신임 회장은 홍천군 남면 출신으로 홍천고, 강원대학교를 졸업, 육군 ROTC중위로 제대했고, . 새로운 홍천추진위원회 위원,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이사, 민주평통홍천협의회 소통분과위원장 등을 맡고 있고 한국켐테크 대표로 재임 중이다.
취임사 전문
제9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사
존경하는 내빈 여러분, 그리고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을사년 푸른뱀의해 여러분들과 함께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오주희입니다
다시한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어 정말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참석해주신 신영재 군수님, 박영록 군의장님, 최이경 부의장님, 그리고 홍성기 의원님과 모든 홍천군 군의원님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빈 여러분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주시기위하여 참석해주신 강원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연합회 라금배 부회장님, 다문화종합복지센터 홍인명 사무총장님, 그리고 홍천군노인회 이형주회장님, 박주선 문화원장님, 민주평통 오인철회장님, 이영복 여성단체회장님, 정말 다 열거할수 없어 죄송한 마음으로 모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가장 어려운 시기에 큰 역할을 해주신 김영안 대행 회장님, 그리고 임원진과 이사 및 회원 여러분들께도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홍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작년 12월 31일 선출된후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130억의 예산을 집행하는 3500여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책임지는 시니어클럽의 수탁기관으로써 그리고 2500여명이상의 어르신회원의 행복을 위해 운영중인 노인복지관의 수탁기관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정말 많은분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관련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과 함께 했던 지난날을 되돌아 보면 2009년 홍천에서는 다문화 후원회가 창립되기전부터 다문화단체 정관을 함께 만들며 지금까지 여러곳에서 다문화 활동을 위해 협력했던 고마우신 많은분들, 2021년 11월 24일 강원도의회에서 당시 신영재 도의원님께 다문화 인식개선 포럼개최를 요청드렸을 때 흔쾌히 내일처럼 앞장서서 도와주셨고 많은 분들과 함께 봉사했던일, 그리고 치매인식개선협회 이사로서 홍천에서 치매인식개선 세미나를 축협 하나로마트 2층 강당에서 포럼을 하고나서 홍천군 여러 경로당을 다니며 치매예방 활동을 전개할때 함께 봉사해주셨던 많은 분들도 있었고, 사례관리사로서 홍천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분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활동할 때 복지행정 기준에 미달되어 도움을 받기어려울 때 김생호 홍천새마을 금고 기금등과 같이 여러단체, 기관에서 큰돈을 지원해주신 많은분들 정말 이렇게 어려운분들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많은분들과 함께할수 있어서 저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물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도전을 해야할 때에는 힘은 좀 들었지만 저는 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
이렇게 지역을 사랑하고 마음이 따뜻한 분들과 앞으로도 함께할수 있다면 홍천군정의 모토이기도 한 맞춤복지를위해 반드시 발전시킬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게 됩니다.
저 혼자서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저는 혼자서 결정하거나 회장의 권위를 세우지도 않을것입니다.
그동안 홍천에서 작은힘이지만 봉사하고 후원해왔던것처럼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도 않을것이며 낮은자세로 봉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하고자 합니다.
홍천군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은 어느 한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워지지 않습니다.
회원님들과 이사님들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도록 할것이며 그 의견을 정관과 규정으로 담아내어, 시스템과 업무 매뉴얼이 자리잡도록 할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의 복지나, 어르신 일자리등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받아들일수 있는 열린자세를 가지고, 홍천에 맞춤식 복지환경조성을 위해 여기계신 노인회, 이장 연합회, 여성단체등 단체와 지역 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상의드리고,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반드시 찿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짧은시간에 많은 전문가의 도움과 헌신덕분에 어려 어려움이 있었던 시니어클럽도 조직개편을 마치고 업무분장과 업무 매뉴얼을 준비하여 홍천군의 일자리사업도 안정적으로 운영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모두가 어려분들 덕분입니다.
2025년 한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요구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으며, 복지 서비스의 중요성 또한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다음 세 가지 비전을 가지고 협의회를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첫째, 포용과 협력의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역 내 노인회, 이장협의회, 여성단체등 지역내 모든 기관과 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혁신적인 복지 서비스의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복지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식 사업을 추진하여 수요자가 만족하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운영을 구축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위원 위촉, 투명한 공개, 법률과 규정에 입각한 내부 지침 등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비전은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 변함없이 저희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성원해주시고 저희들에게 큰힘이 되어주시기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취임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