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대학생 시정체험 성료후 ‘시장과 대화’
– 시민의 입장에서 평소 느낌을 시정체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계기
백경현 구리시장은7월 22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지난 3주간 시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그동안의 업무경험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정 체험에 참여한 대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나 그동안의 애로사항, 그리고 발전적인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첫 날 짧은 시간이나마 여러분과 만날 때 뜻깊은 시정체험을 당부했는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의연하게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고맙고, 이번 시정체험을 통해 쌓은 경험들은 앞으로 펼쳐질 인생여정에 유용한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학생은“그동안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왜 인기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해소되어 보람이 있었다”며“짧은 기간이지만 따뜻하게 배려해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대화의 시간에서 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소중한 경험을 이야기하고 근무 전 공무원들의 모습과 근무하면서 느꼈던 공무원들의 모습을 비교하기도 했다. 특히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시장이 되신 계기 등을 질문하고 앞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대학생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함께 이야기를 통해 소통함으로써 시정방침인‘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였으며, 간담회 후에는 고구려대장간마을과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