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과 동행하는 한걸음! 편견을 뛰어넘는 큰 걸음! “의 주제로
– 비장애인들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 만듬이 목적
블루터치 장애인 인권 거리음악회 장애인 미디어 인권 협회 구리시지회(정경진)는 장애인의 인권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장애인 블루터치 인권문화 거리 음악회를 8월29일 오후5시 30분 부터 인창동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다름과 동행하는 한걸음! 편견을 뛰어넘는 큰 걸음!” 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제약 요소를 찾아 개선점을 공유한다는데 있어 이번 동행에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경진 회장은 “장애인 인권에 대해 당사자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 이라며 블루터치 인권문화 콘서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인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장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지회 권대성 이사는 “차이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바람으로 시작된 이 만남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특별한 격식 없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여는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로 막힌 벽들이 많이 허물어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장애인 이동권이 완전하게 확보되고 사회적 편견이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이 만남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
한편 ,이번 공연은 ‘돗자리음악회’팀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출연진으로는 가수 광화문 이야기 홍서영, 민우기,구리 웃음천사, 김종현 군 판소리 흥부가중 돈타령, 이경자 외 서울 아이여, 오카리나 공원 조규수 ,인권 시낭송, 황재경 내 평생 가는 길 , 이치현과 벗님들, 이승수 외 오운 양치기,귀거래사, 너훈아 등이 출연하며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택동의 장모씨는 “요즘 방송에서 보듯이, 단순 콘서트보다는 의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공감과 대화의 깊이를 나누는 토크쇼가 대세인데, 구리시 장애인 미디어 인권연대 구리시 지회에서 주최한다고 하니 관심이 가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가서 블루 터치 거리음악회를 즐기겠다”고 하였다.
기타 후원 또는 문의는 장애인미디어 인권연대 구리시지회 569-1015로 하면 된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