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점검하는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연례 훈련
–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공조체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어야
구리시(시장 백 경현)는 8월 22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을지연습 상황보고회의’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의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사단 170연대 2대대 군사상황 보고, 시 안전총괄과 을지연습 총괄계획보고, 그리고 백경현 시장의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오는 25일까지 4일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들이 비상근무로 참여한 가운데 적의 도발을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연례 훈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백 경현 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굳건히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며 , “근무자에 대해서는 ‘충무계획’ 매뉴얼 숙지여부를 점검하고, 연습 참여자 및 자체 부서 내에서도 충분히 숙지토록 역할을 잘해서 마지막까지 차질없이 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1층 로비에 전시된 군 장비 및 안보사진, 안보관련 체험 행사 등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훈련 대기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하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튼튼한 국가안보의 버팀목이 된다”고 강조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