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토박이로서 조상님들의 수백년간 구리시 터전 지켜온 자부심 커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재학 중 구리아트홀 독창회를 한 소중한 경험 있어
–9월 28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오르페우스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
–10월 9일에는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에서 시민 여러분을 뵐 것
구리시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9월 21일 아트홀에서 발행인과 소프라노 맹연선씨와 함께 인터뷰를 했다.
Q: 구리 토박이로 알고 있습니다. 구리에서 자라며 음악가의 꿈을 키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A : 구리는 저에게 유년 시절의 따뜻한 추억과 감성이 차곡차곡 쌓인 고향입니다. 어릴 적 너무 내성적인 탓에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하고 쑥쓰럼이 많았습니다. 그런 점들을 이겨내 보고싶어 악기들도 배우며 동요 배웠었고 자연스럽게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성악에 매료되었고, 그 꿈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Q: 성악을 전공하고 해외 유학과 박사과정까지 이어오셨는데, 음악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무엇이었습니까?
A : 음악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이탈리아 유학 시절 고음악(Musica Antica)을 깊이 있게 접한 경험과 석사 과정 졸업 리사이틀을 준비했던 시간입니다.
성악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공부하면서 성악은 단순히 좋은 소리를 내는 기술이 아니라, 작품이 가진 역사적 배경과 가사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뿌리를 직접 경험했던 그 시간은 제 음악의 시야를 한층 넓혀 주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가장 크게 바꾼 순간은 석사 졸업 리사이틀을 준비하면서였습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큰 부담과 압박으로 다가왔지만, 그 시간을 견디면서 제가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지, 얼마나 노래를 갈망하는 사람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리사이틀을 마친 뒤에는 음악을 대하는 마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나는 평생 노래를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생겼고, 그 이후부터는 더 깊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음악을 제 삶의 소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은 저를 단순히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리로 진심과 감동을 전하는 음악가로 성장하게 해준 가장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Q: 국내외에서 많은 공연을 해오셨는데,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나 공연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많은 소중한 무대가 있지만, 두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국립음악원 재학 중 같이 배우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같이 만들어낸 무대입니다. 서로의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무대를 꾸며 현지 이탈리아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었던 순간은 성악가로서 큰 보람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저의 고향에서 열었던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재학 중 구리아트홀 독창회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구리시의 이웃들과 가족들 앞에서 성악가로서 다시 서게 되었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구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구리시에서 나누는 무대는 매번 가장 특별하고 가슴 뭉클한 순간으로 남습니다.
Q: 앞으로 예정된 공연 계획과 함께,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음악적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계속 만나 뵐 예정입니다.
오는 9월 28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오르페우스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출연하고, 10월 9일에는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어 10월 14일에는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Viva Verdi!’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통해 베르디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도 성악의 감동을 보다 가까이 전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고향인 구리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 것이 저의 큰 목표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 성악의 아름다움과 구리시의 문화적 매력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음악가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Q: 구리시 홍보대사로서의 계획과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소프라노 맹연선입니다. 구리시에서 자란 토박이로서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고 무엇보다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대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왔지만 제가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구리시를 알릴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습니다. 저는 성악가로서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에 믿습니다. 앞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구리시의 따뜻한 매력과 풍격을 많은 분들께 전하고 이라고 호흡하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적극 참여하며 구리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구리시민 여러분, 늘 이 도시를 함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구리시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과 국내외 입상
-부양초등학교 졸업
-구리여자중학교 졸업
-구리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G. Rossini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G. Spontini 공립음악원 연주학 박사(D.M.A.) 졸업
-Accademia Internazionale delle Arti(A.I.D.A.) 수료
-CIMA Internazionale di Musica Antica 수료
-구리아트홀 독창회,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 아리아스 앙상블, 롯데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영산아트홀 등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다수의 독창회 및 음악회 출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주역 출연
-이탈리아 Ravenna, Urbino, Cagli, Fano, Pesaro, Ascoli Piceno 등 여러 도시 초청 공연
-이탈리아 CRoMA Festival Musica Antica, CIMA Internazionale di Musica Antica Festival 출연
-London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First Prize
-이탈리아성악회 국제성악콩쿠르 특별상, 포네클래식 콩쿠르 1위, 대한음악신문 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 입상
-현) 구리시 홍보대사, 전문연주자 활동 중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