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미취학 자녀 아빠 및 남성 양육자들 대상으로 아이와의 놀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
– 아이와 몸으로 부딪치며 ,간단한 도구 이용하여정서적 유대감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시간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동 소재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27일 센터 내 ‘아이러브맘카페’자유 놀이실에서 아빠랑! 아이랑! 함께하는 놀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및 남성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와의 놀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와 몸으로 부딪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전문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와 삼촌과 함께 신체를 이용한 놀이를 체험하면서 소통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처음에는 아이와 놀이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웠지만 간단한 도구를 이용하여 신나게 놀이하면서 아이와 소통의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정병욱 센터장은“주말을 이용하여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놀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소통전문가 김창옥 소장과 함께한‘사이 좋은 사이’온라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