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통장의 집을 인식시키고, 위급한 상황시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접근성 향상
–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 탄력받을 듯
복지통장 문패 제작·전달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유입 통로 확보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 복지119 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8일 발대식을 가진 이래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에 탄력이 붙고 있다.
수택2동 보장협의체는 기존의 통장의 역할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정 신고 등 복지업무 지원에 대한 임무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25일 관내 43개 통장들에게‘복지통장문패’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활동하며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에 제작한 문패는 동네사람들에게 복지통장의 집을 인식시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거나 위급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접근성이 기대된다.
또한 보장협의체는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여성, 노인, 장애인, 아동에 비해 사회적 활동이 가능하여 사회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알코올, 흡연 등의 건강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55세~65세의 단독가구로 주민등록 되어 있는 346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가정은 초기상담을 거쳐 불편사항을 파악 후, 긴급지원 등 각종 공적제도 신청이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민·관 협력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왕창순 수택2동장은“복지119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내 복지문제는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관내 기관단체, 봉사단체, 일반인,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운영하여 주민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