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새마을금고·경기여객 ‘한가위 온정의 손길’ 백미기부
– 관내 경로식당 4개소 ,한뜻, 수평교회에 나눔의 실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중추가절 추석을 앞두고 구리새마을금고·경기여객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0포씩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먼저 9월 6일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는 구리시청 광장에서 백경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관내 경로식당 4개소와 한뜻교회, 수평교회에 백미 2톤 분량인 200포를 구리시청 광장에 기부했다.
금번 백미 후원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과 매주 토요일 구리광장에서 3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한뜻교회·수평교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경현 시장은“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시는 구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기춘 이사장은“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새마을금고는 10여 년 전부터 고객들과 직원들이 모은 희망의 쌀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좀도리 운동을 펼치고 있고, 생필품, 의류, 난방기, 소화기, 소년소녀가장 교복지원, 독거노인 선풍기 지원, 사랑의 삼계탕 후원, 경로당에 백미 및 간식 전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희망을 심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경기여객(대표 허상준)에서도 백경현 시장실에서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최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품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싯가 500만원 상당이며, 시는 기탁 받은 성품을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례관리 대상자 등에게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여객은 저소득 주민의 지원을 위하여 매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 환원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