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주변 통학로 불법 유해광고물 정비해 깨끗한 교육환경 제공
– 구리경찰서,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참여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 유도’
구리경찰서,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참여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 유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초중고교 가을학기 개학 시즌에 즈음하여 지난 6일 백문초등학교, 교문중학교 일대에서 불법 유해광고물을 정비하고 대 시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과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주변 통학로의 불법 유해광고물을 정비하여 학생들에게 건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구호를 전파하여 시민들의 광고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는 오는 9월 23일까지 학교주변 유해광고물 근절을 위해 이 기간동안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불법 유해광고물을 무단 배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불법 유해광고물을 지속 정비하여,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를 위탁기관으로 지정하여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교 주변의 유해광고물을 정비키로 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