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수용품 및 기본 생필품 등 물가동향 파악 서민경제 안정화 제고
– 가격정보를 제공과 유통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상거래질서가 확립 도울터
백경현 구리시장은 9월 8일 중추가절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및 기본 생필품 등 물가동향을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긴 가뭄을 이겨내며 알찬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일일이 살펴본 후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또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이용과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표시, 매점매석 행위, 섞어 팔기 행위, 계량 위반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는 지도감독을 실시 건전한 상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수행한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백경현 시장은“민생현장에서 서민경제는 그야말로 큰 위기라 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여러분께서 제수용품이라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주시고,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