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에서 발달장애인 힐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힐링농장은 2017년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를 거듭하며 사업을 강화하여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지력 및 표현력 향상과 영농직업인 육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텃밭 관리, 모종 심기, 작물 재배 등)을 진행하고 있다.
7월 26일(금),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은 발달장애인 힐링농장의 외부지원 사업 프로그램인 ‘FARM4.20’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사업에 함께 참여했던 성인발달장애인 및 지역사회 이용인,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참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가든파티 및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기념 영농체험 이벤트 외에 인사말, 내빈소개, 동영상상영, 사업성과보고, 시상식, 소감문 발표, 오찬 등의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일이은 장마철 비 예보에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많은 장애인 및 보호자가 참여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인 함지회의 봉사활동 지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김재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궈낸 힐링농장을 통해 앞을로 더 고민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