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감치안 확보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대운영
– 여성상대 강력범죄 및 불특정 다수인대상 범죄 사전제압효과
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에서는 6. 17(금) 19:00 수택1동주민센터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주민자치위원회, 수택고,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 등 21개 단체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배배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최근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등 여성상대 강력범죄 및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막연한 불안감 해소 및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지지배배 순찰대’를 구성하게 되었다.
지지배배 순찰대는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 위험지역과 여성 대상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외진 골목길과 공원 일대를 구석구석 순찰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진 경찰서장은 다양해지는 치안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찰인력 및 장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지배배 합동순찰대의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아울러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벽화그리기 등 환경 개선을 지속 실시하여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동구동 최모씨는 “지지배배”라고 해서 다소 의아하였는데, 뜻도 좋고, 사전범죄 예방 차원에서 민관경과 지자체가 함께 동아리를 구성해서 범죄를 물치친다는 작명 배경과 실천되고 있더는 점이 시민으로 서 자부심과 안도감을 느낀다고 했다.
* 지지배배 : 지역경찰, 지자체·지역주민(단체)이 동아리를 구성, 범죄를 물리친다(지 : 지역경찰, 지 : 지자체·지역주민(단체), 배(輩) :무리(동아리), 배(排) : 물리치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