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메르스 “발생당시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사례 디딤돌
–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의 사회적 보건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관리 입증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2016년 감염병관리 전국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된‘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행사’에서 관련부처 및 자치단체, 관련학계 전문가와 유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감염병에 대한 정보교류 및 대책 마련과 감염병 관리 유공자와 우수사례 부문에서 구리시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구리시보건소는 지난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감염병 관리의 경험을 통해 금년에도 관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발생신고 시 환자 및 접촉자 관리와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함으로써‘지자체 합동평가’감염병 관련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디딤돌이 됐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구리시는 신종 감염병 대응 관리를 위해 담당직원의 역량강화 노력과 더불어 감염병 대응 조직을 증원하는 등 감염병 없는 건강한 구리시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