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여성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행복한 설 명절 기원
– 관내 12개 산하 5,480명의 회원들의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봉사활동 등 실천하는 모범단체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순빈)는 17일 구리시청(시장 백경현)을 방문하여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500㎏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 관내 12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르신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백미를 다가오는 설 명절에 외롭지 않게 행복을 기원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순빈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웃을 돕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부문화가 골고루 퍼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여성단체 회원들의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 되도록 하겠다”며“사랑의 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5개소에 유용하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2개 산하 5,480명의 회원들이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 양성평등기금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