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아트홀,경기공연예술페스타 <탈출-날숨의 시간> 연극 탈북자 관람
–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의 일환으로 제공, 리얼한 느낌 공감돼
구리경찰서(총경 최성영)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의 일환으로 구리아트홀 초청 경기문화재단과 구리아트홀이 주관하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 특별초청 <탈출-날숨의 시간> 연극을 관람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연극 <탈출-날숨의 시간>은 국내 탈북자 3만여 명의 시대, ‘새 꿈을 그리며,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한 이들의 남한생활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연극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탈북과정 속 긴박함을 피부로 느끼고, 그들의 절박함을 함께 겪게 되는 정통 사실주의 연극으로, 스타연출가 고선웅의 작품이다.
행사는 1. 19(목) 오픈리허설과 1. 20(금) 본 공연 관람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북한이탈주민 심○○ 등은 “목숨을 건 탈북과정과 힘든 남한정착생활의 내용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 같고 연극을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났다. 연극을 관람한 분들이 북한이탈주민의 힘든 현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구리경찰과 구리아트홀 여러분들 덕분에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