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서홍란)는 9월 20일 다문화가족과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징검다리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 쳤다.
사랑의 징검다리 바자회는 2012년부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하여 매년 진행해 온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 한영외고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모자이크 봉사단”이 기획부터 물품 준비, 행사 진행,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인상적이었으며, 의류,생활용품, 학용품, 서적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과 먹거리부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네일아트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가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마련된 후원금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항상 다문화가정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