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9월 22일(화) 시청 다산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배꼽 빠지게 재밌는 아동극 “뽕삐리”를 공연했다.
10시와 11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 된 이 공연은 진건초등학교 책읽어주는 엄마(리딩맘)들의 모임인 “해찬솔”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자 직접 제작, 연출, 연기한 무료 재능기부 연극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어서 참여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건초교 리딩맘 「해찬솔」성경애 회장은 “어머니들 10명으로 구성된 우리 해찬솔은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자는 마음에 한뜻이 되어 책읽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고,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연극을 보여주고 싶어서 두달 간에 걸쳐 연습하여 총 8회에 걸친 공연을 했고 그 마지막 공연 을 우리시 영유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러한 공연 외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감성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친화 국내캐릭터인 두다다쿵과 MOU를 체결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두다다쿵의 날”, “몰래온 두다”와 숲체험을 통해 부모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감성 숲체험” 등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감성쑥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