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 간단한 브런치 커피 제공…지적이고 독창적인 클래식연주 기대돼
구리아트홀은 오는 12월 9일 오전 11시 유채꽃 소극장에서 ‘첼리스트 양성원의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제적 첼리스트 양성원의 고품격 연주를 평일 오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양성원은 지적이고 독창적인 연주로 세계 언론과 청중에게 찬사를 받은 떠오르는 첼로 거장이다. 특히 영국 ‘The Sunday Times’는 그를 ‘경지에 이른 예술가’라 평했다.
그간 뉴욕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워싱턴DC 테라스 극장, 파리 살플레옐, 일본 오페라 시티홀 등 끊임없이 세계 연주장의 초청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국내 관객과 소통하고자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주연선,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주연경, 비올리스트 이수민과 이신규가 협연해 더욱 풍성한 선율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첼리스트 양성원의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는 구리아트홀의 ‘사계절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로, 공연 전 간단한 브런치와 커피가 제공된다.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는 여유로운 일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특히 육아와 가사에 지쳐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주부들을 위해 마련됐다.
‘첼리스트 양성원의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다.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중저음의 첼로의 선율이 웅크려지는 구리남양주시민의 가슴을 녹여 주길 희망한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