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0주년 정상급 프랑스 실내악 앙상블 ‘오는 12일 세련된 하모니 선사’
구리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구리아트홀(관장 문철훈 )에서 오는 12일 오후 4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프랑스 최고 수준의‘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여름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 성공적인 내한공연 이래 2015년 ‘한국-프랑스 수교 130년 기념 투어공연’이후 2년만의 방한으로 세련된 연주와 명쾌한 하모니로 특유의 프랑스 감성과 색채를 지닌 연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89년 프랑스 상리스에서 결성 창단 이후 30주년을 앞두고 있는‘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는 2002년 미국 링컨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전 세계와 유럽을 무대로 활동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프랑스의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 상명대학교 동준모 교수가 지휘, 소현정이 피아노를 맡는 등 국내, 외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모차르트, 브리튼, 쇼스타코비치 등의 실내악 곡들을 선보이며, 유료회원과 만 7세~24세까지 학생은 20%할인, 만 65세 이상은 10%할인이 가능하다.
티켓가는 전석 2만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