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8월 20일(목)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장애인 기업을 비롯하여 협동조합,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생산하는 물품에 대하여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국가유공자로 구성된 단체가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구매 혜택이 누락되어 있었기에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이 안정적으로 근로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개정안에는 해당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박창식 의원은 “여타 선진국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며, “국가유공자들은 우리의 역사를 바꿨던 분들이고, 우리 후손들이 현재 잘살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관심이 아직 미흡한 것 같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수당을 올리는 등의 혜택도 중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이 분들이 자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수급자들도 더욱 늘어나 국가재원부담 역시 더 커질 전망인데, 이처럼 자활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정부에 기대지 않고 국가 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박창식 의원은 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부본부장직 등을 맡고 있으며, 문화융성의 핵심인 한류를 이끌 수 있는 문화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추적자>, <더킹 투하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빅맨>, <힐러>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드라마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