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한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을 선점해야!”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8월 28일(금)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 참석했다.
부코페는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됨으로써 세계적인 코미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8일〜31일까지 나흘 간 국내외 11개국 28개 팀의 개그 퍼포먼스가 펼쳐지게 된다.
부코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창식 의원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코페를 앞으로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개최되는 ‘프린지페스티벌’과 비견될 정도의 명실상부한 국제문화 교류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박창식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문화융성’의 롤 모델로 삼는 국가이자 글로벌 문화산업의 본 고장이 바로 영국”이라고 하며, “매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1,600만 명이 에딘버러를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화 2,800억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000명의 고용효과도 창출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이어 “그 동안 K-POP과 드라마로 대표되었던 한류가 이제는 코미디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부코페를 세계적 문화축제로 만들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문화융성’이라는 국정기조에 모두가 함께 발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영국과 같은 문화강국이 콘텐츠를 활용하고 확산시키는 것처럼 우리나라 역시 부코페와 같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신 성장 동력으로 삼고 새로이 도약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컬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준현, 박미선, 김숙, 허경환, 김기리, 오나미 등 국내외 인기 개그맨 다수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진복 조직위원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코미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