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내일부터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리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구리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구리시 관내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각종 행사장 안전사고에 신속대응을 위해 내일 3월 1일부터 3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에 대한 순찰 및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 투입으로 대형화재 원천 차단 ▲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구리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즉시 가동 ▲ 응급환자 발생대비 119구조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 주요 행사장 순찰활동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화재 우려가 크다”며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 스스로 불을 사용함에 있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