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호평동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최근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하여 봄맞이 야유회를 적극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야유회는 남양주시 호평동 새마을교통봉사대 및 호평동 D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 및 양수리 두물머리 등을 견학하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윤명순 새마을교통봉사대장는 “평균연령 8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으로 참석자 모두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야유회에 참석한 최양환(86세)씨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의 이번 나들이가 안전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 기뻤다” 며, “새마을교통봉사대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한 김철수 통장(68세)은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확대하여 함께 사는 동네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는 “교통봉사 뿐 아니라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협조한 새마을교통봉사대에 감사하며, 행정복지센터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