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지역주민들의 탄력순찰 요청지역과 범죄취약지역을 분석하여 어두운 밤에도 반사지로 빛이 나는 ‘탄력순찰 라이트’를 설치하여 야간 범죄예방과 안전한 치안환경 유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력순찰 라이트’는 반사지로 제작된 양면 홍보배너로 앞면에는 ‘경찰관 집중 순찰구역’의 문구와 뒷면에는 ‘순찰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탄력순찰 신청방법’을 안내해 기재했다.
’탄력순찰 라이트‘는 간편한 스티커 형태로 총 250개를 제작하여 탄력순찰 구역에 부착해 운영하고 부착된 탄력순찰구역은 번호를 부여, 112순찰차 IDS(신고출동 시스템)에 입력해 112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출동한다.
또한, 반사지로 제작 야간에 시인성이 좋아 범죄 예방으로 체감안전도 향상과 함께 탄력순찰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남양주경찰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골목길과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솔라 안심등’, ‘밤길지킴이 로고젝터’ 설치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탄력순찰 내실화와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으로 지자체, 주민과 함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탄력순찰 라이트를 부착한 탄력순찰 구역의 주민들의 반응과 범죄예방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야간범죄예방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산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