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18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 처리하고 시정 질문 및 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에는 구리시장의 시정연설이 있으며, 21일에는 의원발의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의안 등 총 14건을 처리 할 예정이며, 22일에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으며, 23일에는 주요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11월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12월 5일부터 6일은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9일간 진행 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은 시정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집행부가 책임 있고 효율적인 시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12월 7일에는 시정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시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고,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19일에는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2018 행정사무감사 결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석윤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시정질문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이며, 의원들이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한 만큼 의회, 집행부,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시정발전을 앞당기는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