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및 정부 지원을 위한 행보 이어가
-최 부총리, 구리시민의 입장 최대한 배려할 것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10월 31일 KDB 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위해 구리시 체육관을 찾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면담을 갖고 별내선, 구리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동구릉 문화재구역 관람환경 개선, 체육 및 복지시설 확충 등 지역현안에 관한 입장을 전달하고 기재부의 협조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박창식 의원은 올해 경기도에서 신청한 별내선 관련 예산이 삭감된 데 대해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별내선의 조기 완공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으며, 구리선(6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사항 역시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적극 건의하였다.
박 의원은 “인근 지역에 비해 구리시는 그 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시설·인프라 등이 많이 낙후되어 있고,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별내선의 경우도 하남선에 비해 훨씬 일찍부터 사업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착공 시기는 오히려 늦다”고 하며, “별내선 공구에 첫 삽을 뜨게 되는 올해부터라도 향후 사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반영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박 의원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47번 국도 개설 등으로 경기 동북부의 균형발전과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도모해야 하며, 이 외의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도 정부에서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별내선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해 구리시의 입장을 박 의원님을 통해 충분히 사전 숙지하고 있었다”며, “구리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생각하여 관련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내년도 구리시 주요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여건 등을 피력하여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국비 확보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예산 외적으로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