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0일 (화) , 14:30~18:00 에 열리기로 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울릉도(독도)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심포지엄이 기상악화로 연기 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반도 최외곽 도서 및 한반도 최동단 도서, 수백만 년 전 생성 이후 한반도 본토와 지리적으로 격리된 해양지리적 특성을 보유한 울릉도(독도)에 분포하는 육상·해양 동·식물의 분포 특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실험실로서 울릉도(독도)의 가치를 살펴보고, 이러한 동·식물이 울릉도(독도)의 해양성 기후에 어떻게 적응하고 혹은 한반도 해역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상승하는 표층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하여 울릉도(독도) 동·식물의 향후 변화상을 진단하고자 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김도윤 기자 (doing79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