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1일 울릉군 소재 기관에서 근무 교대 후 확진되었던 A씨의 울릉군 지역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릉군 소재 기관에서 근무한 후 교대하여 경남 창원시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14일부터 발열, 두통 증상이 발현되어 16일 마산보건소를 방문하여 확진검사를 실시․17일 확진되었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 A씨의 이용 여객선 인접 좌석 탑승객과 확진자 근무 사무실, 방문했던 편의점․식당 등 접촉자 74명에 대해 18일~19일 2일간 확진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그 결과 21일 오전 7시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즉시 울릉알리미를 통해 알리고 일반접촉자 60명에 대해서는 개별연락 후 격리해제 조치하였으며, 여객선 탑승객 등 밀접접촉자 14명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 지정․증상 및 이탈여부 상시 모니터링 시행을 통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을 방침이다.
기사작성 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