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이신문은 경기도와 구리시의 발전시킬 구리시 두명의 도의원 후보에게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총 10개의 질문으로 양 후보자에게 동시에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후보자들이 제시한 자료 사진을 게재한다.
Q. 선거에 임하면서 구리시 현안과 대책을 말한다면요?
A. 구리시는 수도권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 방향에서 소외되거나 뒤처지지 않게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경제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구리센터와 구리영상미디어센터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돌봄과 안전으로 ‘맘(MOM)이 편한 경기도’, 활력 넘치는 ‘일하기 좋은 경기도’, 여성과 아이⋅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경기도’(인생이모작 지원), 문화와 생태⋅생활체육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구리시 발전 저해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구리시는 경기도 전체 면적의 0.33%인 33.33㎢입니다.
이중에서 개발제한구역이 20㎢(60%)이며 군사시설보호구역이 9.64㎢(28.95%), 문화재 보호구역이 2.29㎢(6.9%)에 해당함으로써 중첩 규제로 인한 발전 저해 요소가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이러한 중첩 규제로 인해 사유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받는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를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중소상공인지원대책이 있다면 말씀하신다면요.
A. 저의 첫 번째 핵심공약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구리센터 유치가 가장 중요한 중소상공인 지원대책입니다. 지금은 중소상공인들이 하남까지 가서 처리해야 할 일들을 구리에서 해결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 경영교육, 사이버 평생교육원, 백년(100년)가게 육성,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소상공인 협업 아카데미, 청년창업지원등을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Q. 후보자의 구리시 거주하면서 나름대로의 활동과 업적이 있다면?
A. 윤호중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별내선 복선전철사업을 신규로 확정하는데 기여한 것이 아직까지 보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2010년에 가선거구에서 최다 득표로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난 8년간 구리시의원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현장정치, 생활정치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했으며, 올곧은 지방자치 실현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구리시, 아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갈매신도시 자족시설용지내 대형물류센터 입점계획을 백지화시키는데 기여했으며, 구리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마사회 구리 장외발매소의 교문사거리 이전계획을 백지화하는데도 함께 노력했습니다. 구리시의회 의정활동을 실시간 생중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리시 의정모니터단을 창단하여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이나 제도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명사초청강연회도 실시했으며, 의회 체험교실도 확대 실시하여 지방자치에 기여했습니다.
Q. 본지가 후원하고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구리시 1200살 은행나무(대한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천연기념물 지정운동에 관심과 참여의사가 있는지요?
A. 대한석유공사의 비축기지 안에 있는 은행나무와 이주단지로 가기 전의 우미내 마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지정운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Q. 본인의 정치 입문 계기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1987년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어, 민주화를 위한 학생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투옥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에 (사)우리밀살리기운동 등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다가 2005년에 윤호중 국회의원의 정책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하였습니다.
Q. 자신의 인생관과 존경하는 인물을 설명하신다면요.
A. “고난이 있는 곳에 담대한 용기와 지혜가 함께 있다.”는 소신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순신 장군을 존경합니다.
Q. 자신만의 장점과 단점을 간단하게 말씀하신다면요
A. 매사에 신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력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재미없는 사람이란 말을 종종 듣습니다.
Q. 가족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아내와 1992년에 결혼하여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세요.
A. 이번 선거는 지난해 6월 지병으로 작고하신 故서형열 도의원의 잔여 임기 1년 2개월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대통령을, 국회의원을, 그리고 시장을 비판하며 정권 심판만을 외치는 후보가 일꾼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의정활동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맡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우리 동네 주요 현안을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경험 있는 일꾼을 뽑아 주시길 희망합니다.
저를 경기도 의회에 파견 근무 시켜 주십시오. 구리 시민이 믿고 함께 할 ‘당신의 운동화’가 되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기사작성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