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체험, 가공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 증대 및 농가 소득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 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930㎡부지에 군 거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이 사업은 농업가공식품 개발 및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29억 등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층 규모의 센터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 전처리와 농업인 창업보육 육성지원 등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처리시설과 농산물가공시설 농가조직체 운영관리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또 농산가공품 브랜드 포장디자인 시제품 개발시설 및 설비를 위한 가공농산물 브랜드화 지원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농촌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실습실, 농촌관광상품 활용 영상자료 제작 시설, 지역특화 농식품 개발 조리실습실, 농식품 재료 보관 저온저장시설 등 관광상품 개발 다양화 지원 및 전통자원 연계 농식품산업육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