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지원대책에 따라 일자리 및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지원 및 공정경제, 지역관광, 공공재정 신속집행 및 민생경제 지원, 세제 지원의 5개 분야에서 43개의 정부·서울시 연계 사업과 송파구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및 중소기업 지원으로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무이자 융자지원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경기부양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공정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착한임대인 지원사업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 ▴스마트 슈퍼 육성 등을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송파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전통시장 경영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주문 배송서비스 지원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관광 분야에서는 ▴관광사업체 주기적 점검·방역물품 지원 ▴자가격리 안심숙소 운영 등 방역강화에 힘쓰면서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관광활성화 행사개최 ▴언택트 관광지 홍보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투자분야 ▴공공재정 신속집행을 통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송파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계층을 돕는다. 피해기업·소상공인에게는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 지원도 병행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지역경제가 원상회복되도록 발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