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평생학습과 연계로 교육소외계층 대상 ‘바람직한 인성함양프로그램’ 운영
구리시(시장 박영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는 구리시청 평생학습과와 연계하여 오는 12월까지 교육소외계층 인성함양프로그램인 『행복이음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이음아카데미』 사업은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 등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토요일, 공휴일 방학을 이용하여 인문, 역사 등 소양교육을 통해 자존감 회복, 공동체 의식함양, 가족 간 화합을 통한 가족기능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도민육성 및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사업이다.
특히 『행복이음아카데미』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와 상호교류를 통한 심리정서적 지지로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이 성숙하고 독립적인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상시로 진행 중에 있다.
교육소외계층 청소년 가족 및 멘토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지난 8월 15일에 광복절기념 및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 인문, 전통문화가 생생히 살아있는 서울 서촌 문화탐방하는 시간을 가져 서로 간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인성함양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소외된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와 지역 내 멘토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지원 및 긍정적인 정서적지지로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 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문화탐방에 나선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임.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