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업카페 멘토링 받은 9개 예비창업팀 각종 정부 지원사업 선정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상봉역 근처에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이 있다. 지난 3월부터 이곳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멘토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9팀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창업 기초멘토링’은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방향 설정 및 문제 해결까지 맞춤형 전략을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사업타당성 검증, 사업계획서 검토, 마케팅 전략수립, 정부지원자금 등 창업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무, 법률, 특허 출원 등 전문영역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기업지원센터로의 연계도 지원한다.
이번에 9팀이 선정된 정부 지원사업은 창업진흥원 주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5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21년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1팀)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1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1팀) ,실천창업교육 2단계 (1팀)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화 자금,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받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사업화의 단계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이처럼 창업 초기단계에서 도움을 받고 싶은 예비창업가들은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홈페이지(www.창업카페상봉.com)에서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초 신청을 받아 창업 적합도와 사업화 진행 정도에 따라 멘토링 대상자를 선발한다. 멘토링은 1인(팀) 당 1시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센터장 김정연)은 서울 동북권 유일의 서울창업카페로 최신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멘토링, 공간대관 등을 지원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봉제 분야 창업특강 및 멘토링, 청소년 창업교육, 제품사진 촬영기법 교육 등을 운영한다.
기사 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