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ra μ(오페라 뮤)’ 를 소개합니다.
‘ opera μ’ 는 뜻하지 않은 팬데믹으로 문화예술을 비롯한 모든 일상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지금 문화예술의 다양한 시도로 이루어진 한 장르로 지난 2021년 1월 화음 커뮤니케이션이 기획, 제작하여 ‘시즌 1’부터 현재 ‘시즌 5’에 이르고 있다.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 코로나의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 많은 분야에 전문가들이 대안을 찾으려고 고심하고 있으나 근본적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일상이 회복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중들과 가깝게 만나고 같은 장소와 시간을 공유해야 하는 문화예술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 영향을 받는 분야 중 하나이다. 그 중 공연예술은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시간 예술을 대상으로 하므로 실로 많은 부분에 대해 제한이 있다. 지난 3 년간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공연장에서 느끼는 감흥이야말로 그 장소가 아니고서는 느낄 수 없다. 실제로 많은 관객은 같은 공간 안에서 느끼는 연주자와의 교감을 기대하며 현장을 찾는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 감염의 위험이 있는 한 공연장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이제 공연예술이 가지는 동일한 장소와 시간이라는 특성은 이제 넘어야 할 산이 되었다. 앞으로 이 숙제를 풀기 위한 많은 연구와 다양한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뮤는 공연장에서 느끼는 감흥과는 달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랜선 공연을 유튜브 관객의 관점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가자는 제작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현장이 아닌 한계점을 다른 방식의 재미와 감동으로 뛰어넘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숨어있다.
opera μ(오페라 뮤)는 OPERA 와 VIEW의 합성어이다. 대사에 음악을 붙여 가수가 독창 또는 합창을 하여 이루어지는 음악의 한 장르인 오페라와 견해. 관점, 전망의 뜻을 의미하는 VIEW의 첫소리의 그리스어 표기 ‘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오페라 뮤의 오페라는 장르에 국한하지 않으며 대상이 되는 모든 음악의 형태를 극화시켜 보는 이에게 감동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공연장의 생생함 대신 미디어를 통한 친숙하고 진한 감동을 주고자 하였다. 오페라 뮤를 시청하면서 잠시 잠깐의 산책을 하듯 짧은 영화 한 편을 즐기는 듯한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회화적 요소의 뮤직 비디오 영상을 첨가하여 제작되었다.
오페라 뮤를 구상하기 전 화음 스튜디오에서는 두 편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였다. 이는 2020년에 Ah, non credea (La Sonnambula – Bellini)와 Donde lieta usci, (La Boheme by Giacomo Puccini)로 소프라노 조연경이 함께 하였는데 이는 오페라 뮤의 모체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Ah, non credea (La Sonnambula-Bellini) cover M/V (sop. 조연경 feat, ten.이수빈)
Donde lieta usci (La by Giacomo Puccini) cover M/V (sop. 조연경 )
위와 같이 2020년에 두 편의 영상이 제작되고 오페라 뮤 시즌 1부터 5까지 제작되었는데 시즌 1은 영산양재홀 기획시리즈로 함께 하였다.
*오페라 뮤 ‘시즌 1’ 예고영상
영산양재홀 기획시리즈
《소프라노 조연경과 함께하는 ‘Opera μ( 오페라 뮤)’ 온라인 콘서트》 예고
*오페라 뮤 ‘시즌 1’
영산양재홀 기획시리즈
《소프라노 조연경과 함께하는 ‘Opera μ( 오페라 뮤)’ 온라인 콘서트》
주최 : (재)영산문화재단
주관 : 영산양재홀 기획팀, 화음컴
콘서트 영상
그 이후 본격적으로 유튜브 화음스튜디오 채널에서 업로드되면서 다양한 출연자들이 함께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오페라 뮤 ‘시즌 2’
*오페라 뮤 ‘시즌 3’
*오페라 뮤 ‘시즌 4’
*오페라 뮤 ‘시즌 5’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이름 ‘opera μ(오페라 뮤)’
더 나은 영상과 진한 감동으로 문화예술의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상기 컬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