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리시의원선거 가선거구에 1-다번으로 출마하는 신동화 전 구리시의회 의장이 후보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2010년과 2014년에 구리시의원으로 당선되어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일했던 경험과 작년에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경험 많은 진짜 일꾼 신동화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동여맸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신 후보는 다섯 가지 중요 공약을 발표하면서 “첫째, 시민의 알권리 확보 및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시민이 주인인 구리시, 둘째, 코로나19의 조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구리시, 셋째, 여성과 아이, 어르신과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품격있는 구리시, 넷째, 다양한 교통대책 수립으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구리시, 다섯째, 문화와 생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쾌적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특히, “구리시민 여러분께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지 묻고 싶다.”면서,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굵직한 개발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행정절차들이 처음부터 투명하고 철저하게 공개될 뿐만 아니라, 개발이익이 환수되어 시민 여러분께 공익적으로 재투자 될 수 있도록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신 후보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 이전 마무리, 구리전통시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쟁력 확보, 4050 중장년지원센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육아나눔터 등 육아지원 확대, 24시간 진료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확보, 경로당 운영지원 확대 및 노인상담센터 기능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구리시 행복콜 30% 이상 증차, 장애인 주치의 제도 확대, 별내선 조기 개통과 6호선 연장(구리선) 확정,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마석-상봉간 셔틀열차 조기 운행, 갈매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갈매IC 조기 착공, 인창동 57사단앞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도시공원 및 주말농장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을 반드시 해내는 경험많은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 후보는 끝으로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구리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건전한 비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구리시민의회를 만들고, 시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동네 일꾼이 되겠다.”며, “원칙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드리는 정치, 발로 뛰는 현장정치를 통해 구리시를 쾌적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분권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신동화후보의 대학 시절 은사였던 이영련 전 강원대 교수는 “신동화 후보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남달리 따뜻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갖고 있던 제자였으며, 앞으로 구리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책임질 유능한 일꾼”이라며, “신동화 후보의 후원회 회장으로서 구리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