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 몇 시간 남은 현 시점에서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의 “구리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구리시의 정상화를 위해 구리시민에게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이제 선거일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구리시민 여러분께 지난 선거운동 13일 기간 소음으로 인한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한 합동유세로 길을 막아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잘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구리시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1. 20여년 민주당 시장 + 안승남 4년
구리시는 지난 20여 년간 지방자치의 대부분을 민주당 시장이 이끌어 왔습니다. 그리고 또 지난 4년도 민주당 안승남 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구리시가 발전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민주당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까지 4년간 무엇을 노력했는지 그들은 스스로 묻고 반성해야 합니다.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시나 하남시는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유독 구리시만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는 것에 대해 이유를 묻곤 합니다.
2. SBS 구리시장의 낯부끄러운 행태보도,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침해 위반으로 고발 당해
2021년 1월 구리시민은 공중파 방송인 SBS를 시청하던 중 도저히 믿기지 못할 방송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구리시장 아들의 시청 근무 특혜,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관련 업자와 골프 치고 향응, 측근들을 시청과 공공기관에 무리하게 채용, 지인의 건물에 상식을 초월하는 높은 가격으로 행정복지센터 전세 계약 등의 내용이 방송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장의 비서는 부동산투기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정책보좌관은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정지되는 등 끊임없이 시와 시민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엊그제인 5월 26일에는 국가인권위가 현시장을 인권 침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는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이렇게 구리시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보면서 과연 시민의 투표로 선출된 시장이 맞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3. 테크노밸리 취소후 물류센터 유치. 의정부시는 후보자들 물류센터 전면백지화 공약
또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리테크노밸리를 취소한 후 수백대의 대형차량들로 인한 교통체증과 어린이 학습권 침해와 환경피해 등이 예상되는 대형물류창고 유치를 진행하면서도 구리시를 이끌어갈 엄청난 사업을 하는 것 마냥 홍보하고 있습니다.
물류창고는 그동안 갈매동 주민들이 극렬히 반대해 취소했던 주민 혐오시설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주민반대시설 을 시장이 앞장서 유치하다니 말입니다.
구리시와 동일하게 물류시설을 유치한 의정부시는 지방선거에 나선 시장 후보와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현수막을 내걸고 있습니다.
당시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주민 15만여 명이 서명한 사업에 대해 안 후보는 이번 선거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흔해 빠진 테크노밸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과연 4년간 시장을 역임한 사람이 맞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흔해빠진 것 널린 것은 테크노밸리가 아니라, 물류창고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그리 가볍게 얘기할 수가 있나요.
2022년 5월 25일 자 중부일보의 구리시민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 따르면 구리시민 54.7%가 테크노밸리를 찬성하고, 반대는 25%에 불과했습니다. 더구나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취소 신청은 2019년 12월 24일 경기도에 접수했으나, 취소 신청도 하기 전인 2019년 9월 25일 국토부에 물류단지 입지신청을 한 것을 보면 테크노밸리를 추진할 의도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4. 지지율 떨어지자 흑색선전에 몰두! 허위사실 유포, 경찰에 고발
지금 안 후보는 지지율이 떨어지자 저에게 20년 집권한 공무원이라고 흑색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근무한 것이 집권한 것 인가요? 제가 시장으로 근무한 것은 2년입니다!
더구나 “공무원을 동원하고 있다.”, “고졸 출신이다”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민간인인 제가 어떻게 공무원을 동원할 수 있나요? 저는 고교졸업 후 직장을 다니며 야간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했고, 선관위에 학력이 다 신고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31일 오후 허위사실 유포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5. 구리시의 정상화!! 구리시의 대전환이 필요.
구리시는 지금 시 승격 이래 가장 어지럽고 힘든 상황입니다. 변화가 필요합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역사회, 공직사회로 되돌려야 합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치밀하게 준비해왔고 백경현표 5대 정책공약 10대 분야 100가지 시책을 준비했습니다. 이미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갖고 공동추진하기로 서명도 했습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정책협약> ◯ 구리테크노밸리 재추진 ◯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 GTX-E 노선 신설 ◯ 지하철 6호선 연장 ◯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 건설 ◯ 국공립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 ◯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준공(구리-세종간) ◯ 과세표준 3억 (시가 9억) 이하 1가구1주택 재산세 100% 감면 ◯ 초등학생 아침급식 무료 제공<윤석렬 대통령 공약> – 유치 ◯ 4차산업연구센터 설치(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등) ◯ K-콘텐츠 한류 허브도시 조성 |
구리시는 대통령과 도지사 후보, 시장 후보 등 세 사람이 힘을 합친다면 시 승격 36년 만에 가장 획기적인 대전환이 이뤄질 것입니다.
지난 4년 민주당 시장은 감시와 견제도 없이 오로지 자기편만의 이익을 위해 4년을 낭비했습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더불어 구리시도 정상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구리시를 바꿀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 백경현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선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디 모든 분이 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현 시장의 문제점을 심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