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일 낮 15시부터 ‘송파사랑상품권’ 219.6억 원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송파사랑상품권’은 오는 9월 2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페이+, 신한 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플레이 등 총 5개의 결제 앱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자치구별 구매 한도인 70만 원으로, 총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자치구별로 상품권 구매 및 보유가 가능하며, 보유한도 금액내에서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지역화폐다.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없고 환전 등으로 인한 불편함도 없다. 또, 소비자입장에서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해 물가상승부담을 줄이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를 받을 수 있어,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경영개선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된다.
송파구에는 상품권 사용에 필요한 가맹점이 총 16,815개소로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가맹점 수가 많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기 완판이 예상되므로 원활한 결제를 위해 발행 전 일에 미리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해두기를 추천한다.
2022년 상반기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0억 원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전액 판매한 바 있다.
기사작성 백정욱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