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총경 정광복)는 10월 5일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警·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폴처방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폴처방전」은 지난 5월 경복대와 체결한 MOU 협력 활동의 하나로서 대학교 캠퍼스 內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이슈화에 따른 대학생 대상 치안 정보전달 및 각종 범죄 관련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약자 범죄 관련 민원상담 및 진로상담 등 유익한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고, 경찰관은 기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신속 수사·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성폭력담당 경찰관,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4명, 경복대 학생상담센터장·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대상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 각종 범죄 관련 상담 및 범죄 예방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내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시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범죄 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정광복 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경·학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소하며,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