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박물관 ․ 미술관 지원사업 ‘고구려 유적보존 봉사활동 수료식 가져
– 청소년에게 고구려 역사 홍보, 유적 보존 ․ 봉사활동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
구리시(시장 백경현)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는 7월 25일~28일까지 4일간 2016 경기도 박물관 ․ 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는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고구려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유적 보존 ․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첫째 날에는 고구려와 아차산(고구려대장간마을)의 역사, 유물 등 역사이론 교육 및 장명루(오방색팔찌)체험을 시행했다. 이어 둘째 날은 시루봉보루군 현장답사 및 유적보존 캠페인을 위한 홍보피켓을 만들어 자유로운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아차산고구려보루군 현장답사 및 유적보존 캠페인을 실시하고, 넷째 날은 고구려대장간마을 전시관 및 야외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아차산 지킴이로서 해야 할 일을 익히고, 마지막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것으로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 수료식을 성료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일간 총 12시간 이상 80%의 시간을 이수한 총 1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아 고구려대장간마을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고구려대장간마을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는 유적 보존 ․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역사 문화재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청소년 지킴이들은 오는 9, 10월 중 총 4회에 걸쳐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유적보존활동, 환경정화활동, 전시안내 지킴이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 031-550-2565, 8353)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